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.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,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리 결혼했어요 (문단 편집) ==== [[우리 결혼했어요/커플#s-2.4|아담커플]]의 흥행과 '우리 연애하고 있어요' ==== 이에 우결은 또 하나의 가상 커플을 투입하게 되는데, 이들이 우결의 구세주로 인정받는 전설의 '''[[조권]] - [[가인(브라운아이드걸스)|가인]] 커플(아담커플)'''이다. 사실 위의 시즌 2 부제에 '[[아이돌]] 커플 체제'라고 써놓았지만 시즌 2를 ''''[[조권]] - [[가인(브라운아이드걸스)|가인]] 커플 시대'''', 혹은 ''''[[조권]] - [[가인(브라운아이드걸스)|가인]] 커플 이후의 변화''''라고 써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이 커플이 우결에 미친 영향은 지대하다. 사실 이 커플이 처음 투입됐을 때 반응은 그저 그랬다. 실제 커플을 투입함으로써 결혼과 사랑에 좀 더 진실되게 접근하겠다는 개편 취지가 무용지물이 됐기 때문이다. 거기에 [[유이(배우)|유이]]에 이어 [[조권]]은 확실한 아이돌이었고 [[가인(브라운아이드걸스)|가인]] 역시 아이돌적인 성격을 띄고 있는 가수였기에 우결도 [[아이돌]]로 떠보려는 거냐는 비아냥을 들었다. 거기에 [[조권]]의 이미지는 우결 이전에 팬덤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는 딱히 호감은 아니었다. 추석 특집 이벤트로 실시했던 첫 방송 결과는 생각보다 괜찮아서 계속 방송을 하게 되었다. 하지만 방송 초반 [[2AM]]의 숙소에 [[가인(브라운아이드걸스)|가인]]이 놀러가는 시점까지의 반응은 그저 그랬다. 심지어 [[2AM]], 특히 [[임슬옹]]은 안티를 만들 뻔했다. 물론 콘셉트였고, 두 사람이 원래 매우 친하다는 사실을 시청자들이 몰랐기에 벌어진 일이었지만 방송을 통해 [[가인(브라운아이드걸스)|가인]]을 대하는 태도에 여성 시청자들이 '여자가 밥하는 기계냐?', '지금이 시대가 언젠데 이십대 초반 남자가 그런 꼴마초스러운 태도를 가지고 있냐?'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. 하지만 [[팔당댐]] [[신혼여행]]과 [[스키장]] 이벤트를 통해 이 커플이 가지고 있던 포텐셜이 터져 나온다. 결혼 생활이라기보다 서로가 좋은 데 수줍어서 접근 못 하는 연애를 막 시작한 커플 기믹을 얻게 된 것이다. 확실히 [[황정음]]-[[김용준]] 커플은 실제 사귄다는 걸 알고 있기에 어떤 애정 표현을 해도 당연한 일이라 떨리거나 긴장된다기 보다 '어, 그래. 쟤네 사귀지.' 하고 무덤덤한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었고, [[유이(배우)|유이]] - 배우 [[박재정(배우)|박재정]] 커플은 상황을 긴장감 있는 상황까지 끌고 가지도 못할 정도로 무덤덤한 커플이었다. 하지만 이 커플은 연기력이 뛰어난 건지, 아니면 본인들이 실제로 그런 상황에 뛰어든 건지 시청자들이 보면서 '어머, 쟤네 봐봐. 진짜 사귀는 거 아니야?'라고 긴장하고, 이들의 관계 발전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흥미있게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을 연출했다. 한때 팬덤을 충공깽으로 몰고 갔던 [[조권]]의 [[http://entertain.naver.com/read?oid=109&aid=0002074227|'진짜 사귈까라는 생각든다']]라는 발언, 속마음 인터뷰 도중 진짜로 얼굴이 빨개진 [[가인(브라운아이드걸스)|가인]]의 모습, [[http://entertain.naver.com/read?oid=213&aid=0000042359|"우결 후 고백하면 서로 사귈 마음 있다"]] 등이 그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. 이는 예전 우결로의 회귀였다. 시청자에게 [[결혼]], 혹은 [[연애]]에 대한 판타지를 심어주고 약간의 관음증적 흥미를 얻게 해준 포맷으로의 복귀였다. 아이러니한 것은 우결의 시청률이 점점 떨어지고 있던 것은 이런 포맷 때문이었고, 우결이 결국 되살아 날 수 있었던 것도 이 포맷 때문이다. 결국 연애에 대한 판타지라는 포맷 자체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포맷이지만 시청률 확보에 있어서는 나쁘지 않다는 게 증명된 셈이다. 포맷을 바꾸려 했던 시도는 [[황정음]]의 발굴이라는 나름의 가치도 있었지만, 어쨌든 포맷의 변화는 삽질이라는 결론만 얻었다. 결론은 시청률의 문제는 '''배우를 누구로 쓰느냐'''라는 것. 단순히 인기만 있는 출연자는 위험하다. [[유이(배우)|유이]]가 그랬고, [[태연]]이 그랬다. 결국 출연자 두 사람의 호흡에 달린 문제다. 어쨌든 이 커플이 그야말로 대박이 터진 이후 우결은 남은 커플들을 부랴부랴 정리해 버린다. 중간에 새로운 시도로 당시 20대 후반이었던 [[황우슬혜]]-[[이선호(배우)|이선호]] 커플을 투입하기도 했지만 별 반응이 없어 황급히 잘라버린다. 그 자리를 대신한 것은 그야말로 아이돌들이다. 그리고 이때를 기점으로 우결은 그야말로 [[아이돌]] 체제가 열렸다. 이건 어딜 봐도 "우리 결혼했어요."보다 '''"우리 연애하고 있어요."'''에 가깝다. 2010년 [[조권]]-[[가인(브라운아이드걸스)|가인]] 커플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꾸리고, 나머지 커플들 역시 우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면서 제 2의 전성기를 맞는데 성공했다. 가장 중요한 문제인 둘 사이의 '합' 역시 그럭저럭 괜찮았다. 2기 당시의 우결은 일단 성공적으로 [[토요일]] 예능 시장에 지분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. '''물론 그렇다고 해서 문제가 없는 것도 아니며, 근본적인 포맷의 한계라는 문제가 해결된 것도 아닌 애매한 상황이기는 하다.''' 포맷의 안정성이 아니라 출연자의 개인 기량이 끌어올린 시청률은 그 출연자가 떠나면 무너지게 된다. 그리고 이는 시즌 2 후반, [[조권]]-[[가인(브라운아이드걸스)|가인]] 커플의 하차 이후 시청률이 폭락하며 여실히 드러났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